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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마샬 스탠모어2 스피커 구입 후기(액톤2 스펙 비교)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서 잠깐 쉬었었는데, 이제 글을 쓰게 되네요.

최근 집 이사를 했는데, 일 마치고 집에 와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날려보내기에는 음질 좋고 디자인도 좋은 즉 가성비가 나름 괜찮은 스피커 1대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또 스피커 관련해서 열심히 검색을 하기 시작했지요. 마샬 스피커가 괜찮다는 글들을 많이 봤어요. 보아하니 디자인도 깔끔하고, 크기도 반듯해서 어디 놓아두기 편한것 같고, 조작도 간단하면서도 음질 평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또 평들을 보니 카페 스피커라고도 잘 알려저 있네요.

 

처음에는 액톤2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이왕 구입할 것 조금 더 출력이 안정적인 스피커로 구입하자. 라고 생각이 들어 한단계 위에 제품은 마샬 스탠모어2 로 구입을 했네요. 마샬 스피커는 한번씩 할인도 하는 것 같은데 운 좋으면 좋은 찬스에 구입할 수 도 있어요. 그리고 해외직구가 국내구입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배송비, 관세 붙고, 기다리는 정신적인 시간과 스트레스 그리고 혹시 문제 발생시 대응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 인기색상인 크림(화이트)색상은 조금 비싸다는 점 등을 을 감안하여 결국 저는 국내 인터넷 구입을 진행했습니다. 

 

일단 롯데 하이마트에 가서 마샬 스피터 음질을 직접 들어봤어요. 유튜브에서 들어봤지만, 유튜브에서의 음질비교는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갔는데, 처음 음악 듣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좌르르. 사실 마샬 액톤2 하고 음질적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마샬 스탠모어2가 조금 더 웅장한 느낌이 있었어요. 암튼 이렇게 직접 음질을 듣고 집에 가자마자 바로 인터넷 주문 신청을 했어요! 

 

저는 네이버페이를 이용해서 인터넷 구입했어요. 해당 사이트에서는 서울지역 거주시 퀵배송을 해준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었고, 여러가지 후기 등록시 포인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할인을 받아 50만원 초에서 구입을 했네요

마샬 스탠모어2 스피커 정품 개봉

개봉스티커가 있는데, 개봉하면 저렇게 스티커가 박스표면에 붙기 때문에, 혹시나 미개봉 상품을 중고로 구입하신 분들은 이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스내부는 견고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제품손상은 없었습니다. 더구나 저는 퀵배송으로 받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왔다고 볼 수 있지요^_^.

마샬 스피커 포장상태
마샬 스탠모어2 스피커 화이트 색상

* 마샬 스탠모어2 스피커의 기본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앰프 출력 : 디지털 클래스 D 앰프 : 2 X 15W + 1 X 50W

2. 트위터 : 2 X 0.75인치 돔 트위터

3. 우퍼 : 1 X 5.25인치 우퍼

4. 스피커 형태 : 베이스 리플렉스 시스템이 내장된 스테레오 라우드스피커

5. 최대 음압 : 101db@1m

6. 주파수 대역 : 50 - 20,000Hz +-6db

7. 베이스 트레벌 조절 : 스피커 상단 패널 아날로그 노브 컨트롤

8. 스테레오/모노 타입 : 스테레오

9. 외관크기 : 350 x 195 x 185mm

10. 무게 : 4.56Kg

11. 무선연결 : 블루투스 5.0(Qualcomm aprX 장착)

12. 유선연결 : 3.5mm입력/RCA 입력(케이블 별도 판매 : 약 2만원)

 

* 자, 여기서 마샬 액톤2와 스탠모어2의 스펙의 차이점은 액톤2의 경우

1. 엠프 출력 : 디지털 클래스 D 앰프 : 2 X 15W + 1X 30W

2. 트위터 : 2 X 0.75인치 돔 트위터

3. 우퍼 : 1 X 4인치 우퍼

4. 스피커 형태 : 베이스 리플렉스 시스템이 내장된 스테레오 라우드스피커

5. 최대 음압 : 90db@1m

6. 주파수 대역 : 50 - 20,000Hz +-6db

7. 베이스 트레벌 조절 : 스피커 상단 패널 아날로그 노브 컨트롤

8. 스테레오/모노 타입 : 스테레오

9. 외관크기 : 260 x 160 x 150mm

10. 무게 : 2.85Kg

11. 무선연결 : 블루투스 5.0(Qualcomm aprX 미장착)

12. 유선연결 : 3.5mm입력

 

이정도의 스펙 차이인데, 보시는 것과 같이 엠프 출력과 데시벨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어요. 크기도 스탠모어2에 비해 작고 무게도 적게 나가고요. 가정용으로 적당히 사용하기에는 사실 액톤2도 무리가 없고 실제 음질 들어봐도 손색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시 5.0이라 굉장히 빠르지만, 액톤2의 경우 aprX가 미장착 이라는 점. 즉, 블루투스 연결시 소리 데이터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일종의 코텍같은게 없다는 점입니다.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직접 매장에 가서 음질 비교해보면 큰 차이를 잘 못느끼실 거예요.(apreX 검색하시면 정보가 더 자세하게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제품의 경우 이왕 구입하는거 1~2년 쓰다가 버릴 것도 아니고 최소 10년 이상은 쓰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금액선에서 최고로 가성비 좋은 것을 구입해요. 그리고 음악도 좀 힘있고 빵빵하게 나오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격을 조금 더 투자해서 스탠모어2로 간 것이 그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샬 스탠모어2 버튼 조작부분

맨 오른쪽에 파워를 내리면 전원이 들어가고 오른쪽에 Source 타입을 블루투스로 설정한 다음 휴대폰을 이용하여 연결하면 되는데요. 참고로 잘 알아야할 점은 그냥 블루투스 기기 설정만 하시면 절대 잡히지 않아요!. 구글 플레이에 들어가겨서 마샬 스피커 블루투스 어플을 다운받고 거기서 Contact 실행을 해야 잡혀요. 조작부는 개인적으로 부드럽게 잘 돌아가서 좋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전원을 켜고, 끌때 뚜루루룽~ 짧은음이 있어요. 

마샬 스탠모어2 스피커

마샬 스탠모어2 음질

처음으로 음악을 재생시켜 보았는데요. 역시나 인터넷으로 듣는거랑, 실제 가서 듣는거랑은 느껴지는 웅장함이 조금 덜하네요.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꼭 매장가서 음악 재생해서 소리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_^. 그리고 마샬 스피커 전용 스탠드가 있는데, 가격이 14만원대라 이것은 나중에 구입해서 선 정리를 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구입한 제품은 하자 발생시 정품보증서를 보여주면 수리가 가능해요. 반면 직수입은 수리불가인 점 반드시 참고해주시고, 국내 서비스센터는 소비코AV 서비스센터를 찾아가시면 되요.

* A/S받을 때 준비물 : 정품제품보증서, 구매영수증, 고장내용, 연락처

* 소비코 AV 서비스 센터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271-5(방배동) 소비코 빌딩 지하 1층

  (AS문의 : 02-2106-2826)

  (홈페이지 : sovicoav.co.kr)

 

저는 구입하고 지금도 대만족이구요. 지인들 초대해서 음악 들려주면 소리가 좋다고 하니 구입한 보람이 큽니다^_^.

오늘도 집에서 음악들으며 여유를 즐겨야겠어요!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