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철은 크게 춥지 않았지만, 여전히 중국발 미세먼지와 환절기로 인해 감기환자는 여전히 속출되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보통 짧게는 이틀, 길게는 1주일 혹은 그 이상 가기 때문에 감기로 인한 고통은 많이 힘이듭니다. 병원에 가면 김기약을 처방받고, 약을 열심히 복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비타민 C를 하루 한 알씩 매일 복용해서 체내 면역을 높여 감기를 예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 빨리 낫기 위해 감기약과 비타민 C를 같이 복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타민 C는 수용성이므로, 체내에서 빠져나간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기 떄문입니다. 또한 비타민 C로 인해 어떠한 병이 발병하거나 몸이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졌다는 소식을 거의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외, 감기로 인해 쇠약해진 만성피로를 예방을 하기 위한 대표적인 영양소이기도 하겠지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체내 면역력이 약해서 감기와 독감이 쉽게 걸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절때로 감기약과 비타민 C는 감기에 걸렸을 때, 같이 복용하면 안됩니다.
감기약과 비타민 C를 같이 복용하면 안되는 이유는
감기약에는 벤조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벤조산나트륨은 방부제의 일종으로 의약품 원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벤조산나트륨과 비타민 C가 만나면 두 성분이 결합하여
벤젠이라는 강력한 1급 발암물질이 체내에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타민 C를 감기약과 같은 날 복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30분 이상 간격을 두고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아무튼 감기약이 어느정도 소화된 후에, 비타민 C를 먹어라는 의미겠지요.
우리모두, 감기에 걸리기 전에 비타민 C 섭취를 해서 감기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언급했듯이, 비타민 C는 체내 유해산소 생성을 억제 및 제거하고 필수 영양소에 대한 산화를 방지하여 몸에 누적되는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므로, 피로로 인해 떨어지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고의 영양소입니다. 많이 섭취했다해도 체내 소변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감기 예방 합시다!~
** 벤조산나트륨
벤조산과 벤조산나트륨은 제약, 식품산업에서 방부제로 사용되며, 완충액으로도 사용된다. 이들은 향균, 항진균 효과가 있다. 색깔이 없는 결정으로 가장 간단한 형태의 방향족 카르복실산이다. 자연계에서도 단독 혹은 벤조산 에스테르의 형태로 많은 식물과 동물 중에 함유되어 있다. 벤조산나트륨염 단독으로는 일반적인 기침약으로 사용되고 고암모니아혈증 치료에 사용된다. WHO 기준에 의하면 인간의 하루허용섭취량은 5 mg/kg정도이다. 사람이 먹는 식품에 직접 첨가되어도 일반적으로 안전함이 확인되었다(GRAS). 식품 내 최대허용량은 0.1%이다.
<출처 : KFSRI, 한국식품안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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