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클라임 타워 카페"
지난번 기장에 갔을 때 방문했던 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명절에 가족들과 방문했지만,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하고 있는 클라임 타워(Cilmb tower)는 모든 공간의 층이 오션뷰로 되어 있고 테라스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도 기장의 푸른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건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 별장처럼 생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것 같네요~
일단 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아주 깔끔한 분위를 볼 수 있습니다.
빵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에는 빵이 거의 소진되어 있었고 나갈 때쯤 새로운 빵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딸기케익과 당근 케익을 주문했습니다. 와플도 맛있어 보였지만, 다수결에 의해...
그리고 음료는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을 했습니다. (플랫화이트, 아메리카노, 아인슈패너)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묵진하고 고소한 원두를 선택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색이 진하고 마시면 굉장히 부드러웠고, 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플랫화이트는 설탕이 있고, 넣어서 먹으면 달달하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플랫화이트는 위에 거품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물론 케익들도 맛있었습니다. 이러니 소문이 나지 않으면 더욱 이상하겠죠!~
빵 종류들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하지만 저희가 갔을 땐, 다 매진상태라 ㅠㅠ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다음에 또 와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1층, 2층, 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나름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3층은 "노키즈존" 이므로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장 앞 바다가의 경우 전 구역 상업적 촬영을 제한한다는 문구도 있네요.
아마 뷰가 좋아서 다양한 소재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나 봅니다.
화장실은 남,여 구분이 되어 있고, 내부도 깔끔~!!
3층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고, 옆에 넓은 테라스가 있어요.
이때 날씨가 풀려서 따뜻했는데, 한 커플이 앉아서 기장 앞바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햇볕이 잘 들고 맑은 날씨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아마 3층 테라스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주차장은 건물 앞에 빈 자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주차장이 건물 뒷편에 있었더라면 기장 앞바다 뷰를 감상하는데 더욱 집중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날씨가 좀 더 맑은날에 한번 더 와보고 싶네요!~
그때는 와플에 커피한잔을 해봐야겠습니다^^
"Climb Tower"
카페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건물 앞 방파제가 있는데 간단하게 바다 냄새를 맡아봤습니다.
파도가 치고, 역시 여기가 부산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네요!~
** 주소 :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39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주차장 : 건물 앞 전용 주차장
** 3층 노키즈존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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